(배움이 짧아 글이 중구난방인점 죄송합니다. 하지만 안심해를 향한 저의 마음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적었으니 저의 진심은 충분히 담겼으리라 생각합니다. 오타 교정 안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배움이 짧아서..)
안심해가 방송을 킨다 해놓고 방송을 키지 않을때
그로인해 할 일 없이 시간을 죽이고 있을때 나는 이따금 안심해에게 어울리는 와이프를 생각하곤 한다. 안심해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면 방송을 줄이겠지만 어차피 요즘 방송을 지맘대로 줄이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뭐 상관없지 않나 생각한다.
안심해는 항상 하연수나 치요 같은 여성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삼는다.
(치요)
(하연수)
둘의 공통점은 귀엽다는점, 그렇다 안심해는 귀여운 여자를 좋아함이 틀림없다.
하지만 오랫동안 안심해의 방송을 지켜본 결과 안심해에게는 저런 여성은 어울리지 않는다. 귀여움만으로 무장한 여성은 안심해라는 그릇을 채우기에 부족한 내용물이다.
마치 뻑뻑한 소보루빵을 입에 가득머금고 오뎅국물로 목을 축이는 느낌이다. 다시 말하지만 안심해에게는 귀여운 여성은 어울리지 않는다.
안심해에게 걸맞는 여자는 누구일까 곰곰히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생각에 생각을 얹은 결과 한명의 여성이 떠올랐다.
그렇다 안심해에게는 김사랑과 같은 몸매 쭉쭉빵빵에 성격도 다소 드센 여성이 걸맞는다 생각한다.
N극 옆에 S극이 있듯이, 짠걸 먹은 직후 단게 땡기듯이, 짬뽕을 시키고서는 짜장 시킬걸 이라는 후회가 밀려오듯이, 안심해처럼 착하고, 성격좋은 사람에게는 김사랑처럼 드센 여자가 걸맞는다 생각한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으로는 게으른 안심해를 휘어잡아야한다 생각한다. 솔직히 하연수가 안심해를 휘어잡을수 있느냐? 없다고 본다.
하지만 김.사.랑 이라면?
가능하다고 본다. 아니 가능하다. 최소 300%
김사랑이라면 평일 내내 일하고온 안심해에게 음식물 쓰레이 봉투를 쥐어줄 수 있으며 분리수거를 당연하다는 듯이 시킬수 있다 생각한다.
집에 있으면서.. 자취를 하는것도 아니면서.. 집에서 백종원의 도시락을 먹고, 컵라면을 당연하다는듯이 먹으며 하루에 음료수와 물을 1:1 비율로 먹으며 카레와 짜장 비빔밥 비빔국수 등.. 섞어 먹는 음식에 캡사이신을 넣어먹는 뒤틀린 식성의 안심해에게 똑부러진 김사랑이 어울린다 생각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식성이 저러니 생활 패턴도 뒤틀렸을것이라 생각한다.
안심해를 휘어잡는다는 이유만으로 김사랑을 선택한건 아니다.
안심해는 잘생겼기 때문에 김사랑같은 몸매 좋은 여자와 인생을 보내야 한다 생각한다.
뒤로 갈수록 김사랑을 미는 나의 추진력이 미비해보이고, 초라해진다는걸 안다.
하지만 안빡이라면 오늘 자기전에, 혹은 머리를 감으려 눈을 질끈 감았을때 안심해와 김사랑이 나란히 걷고있는 모습을 생각해보기를 추천한다.
이런 소년성을 가진 안심해와, 잘 세공된 김사랑이 제2의 서울인 창원 시내를 같이 걷고 있는 모습을..
또래오래 6번 세트를 시키면 김사랑이 현관에 치킨 받으러가고, 치밥을 먹기위해 자연스레 밥통을 열어 밥공기에 밥을 담는 안심해를...
김사랑은 '자기야 그게 그렇게 맛있어?' 하면서 한심한 눈빛으로 잠깐 쏘아 붙이고서는 '나도 한입 줘봐.' 하면서 안심해가 먹으려는 치밥을 앙 먹는 김사랑의 데레데레한 모습을..
하연수는 모자르다. 치요또한 모자르다. 귀여운것만으로는 모자르다. 안심해라는 남자에게는..
안심해에게는 성격이 다소 드세지만, 몸매도 좋은 여자가 어울린다 생각한다.